[날씨] 맑고 공기질 깨끗…건조특보 확대

2020-04-14 0

[날씨] 맑고 공기질 깨끗…건조특보 확대

[앵커]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있는 가운데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건조한 기운이 다시 강해지면서 특보가 확대됐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뭐 하나 흠잡을 거 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하늘도 파랗고 또 공기질도 깨끗한 데다 바람결도 보드라운데요.

날이 정말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날씨가 참 좋습니다.

한낮 들어서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18.4도, 제천 19.2도, 밀양은 일찌감치 20도를 넘어섰는데요.

이렇게 한낮에는 햇볕이 따뜻하지만 맑은 날씨 속에 복사냉각이 활발해지면서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길 반복하고 있는데요.

일교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으니까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에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은 건조특보가 해제됐었죠.

하지만 대전과 대구 등 다시 강원과 충청,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오전을 기해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또한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으로는 여전히 물결이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파고가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 주 후반 들어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금요일에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주말에 하루 쉬어간 뒤 일요일에도 전국에 다시 한번 비구름이 드리우겠습니다.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반짝 낮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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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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